하남 상일IC~ 창우동 구간 10월부터 BRT 전용차로제

2010.08.29 20:40:18 인천 1면

하남시가 오는 10월부터 간선급행버스(BRT) 전용차로제를 실시한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하남구간인 상일IC 황산∼창우동 간에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시범사업구간인 하남시∼강동구 천호동(총 연장 10.5㎞)구간 중 강동구 구간이 지연됨에 따라 BRT 노선을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20일부터 사업시행주체인 수도권교통본부로부터 BRT 시범사업에 대한 인수절차를 논의하고 있으며, 토목 및 전기ㆍ통신설비 등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하남구간에 대한 공사가 마무리 된 만큼 하남시내 만이라도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며 “설계를 근거로 한 인수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버스 디자인 변경 등 조기운행에 따른 추가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