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무엇이 물어보세요”

2010.08.30 20:41:53 3면

전문가들 현장 찾아 도민 궁금증 해결
뉴타운 시민대학 하반기 프로그램 가동

경기도는 뉴타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주민 스스로 자신이 살 도시를 계획.체험해보는 ‘경기 뉴타운 시민대학’(뉴타운 시민대학) 하반기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뉴타운 시민대학이란 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난 1월부터 뉴타운 사업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 뉴타운 시민대학은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주민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주민에게 찾아가는 시민대학’과 지구별 전문 교육을 통해 주민이 직접 도시를 계획하고 체험해보는 ‘주민이 참여하는 시민대학’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주민에게 찾아가는 시민대학’은 12개 시 23개 지구 총 7천7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시민대학’은 협성대, 평택대 등 권역별 5개 대학에서 주민 24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했다.

도는 상반기 뉴타운 시민대학이 성황리에 끝남에 따라 지난달 22일 교수,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으로 구성한 운영진을 꾸리고 같은 달 29일 뉴타운사업을 추진하는 12개 시의 담당 부서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하반기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대부분 재정비촉진지구가 촉진계획 수립이 됐거나 완료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주민에게 찾아가는 시민대학’을 중심으로 운영하게 된다.

평택시 등 9개 시 18개 지구가 강의를 요청, 다음 달 7일부터 평택 신장지구를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을 추진한다.

또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평일 저녁, 토요일 등 주민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춘 현장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은주 기자 pe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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