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오는 2012년까지 18개의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지역협의체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 기업 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고와 ㈜에이스푸드의 성공사례 발표회를 잇따라 가졌다.
특히 시는 올해 사회적 기업 2곳과 예비 사회적 기업 2곳을 선정,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는 등1억3천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4곳인 사회적 기업을 오는 2012년까지 18개 기업으로 늘리기로 하는 등 적극 육성키로 했다.
백경현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사회적 기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