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취약지 방치쓰레기 처리

2010.08.31 21:22:29 16면

안성시-기관-기업 양해각서 체결
시의회 정례회 개회… 의정활동 시작

안성시는 3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도로입양사업 및 청소취약지역 방치쓰레기 수거 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기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기존 청소체계로는 관리가 어려운 청소취약지역에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책임관리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체결대상은 ㈜농심 안성공장, ㈜퍼시스 안성공장, 제5171부대 2대대, 공군8930부대, 안성미양농공단지운영협의회, ㈜이산 안성사업소, ㈜코리아에프티 등이다.

MOU 체결 기관은 기본적인 청소도구를 지원받아 오는 9월부터 도로입양사업은 분기별 1회, 청소취약지역 방치쓰레기 수거 사업은 월1회 이상 각종 생활쓰레기 수거 및 환경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기관들에게 재해보장보험 가입 및 자원봉사 점수 부여, 연말 우수단체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했던 도로주변의 사각지역 및 청소취약지역을 지역사회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범 시민 청결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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