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민원실 미소금융지점 설치

2010.08.31 21:26:08 2면

道, 서민금융 이용 활성화 기대 전망

경기도는 미소금융 활성화를 위해 31개 시·군 종합민원실 내 미소금융 지점 설치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김기현 국회의원의 발의로 금융위원회가 ‘휴면예금관리재단 설치 및 관리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미소금융에 지방자치단체 행정재산을 무상대여할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이다.

도는 31개 시·군에 종합민원실 내 1인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미소금융 지점을 설치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한편, 종합민원실 사용이 어려울 경우 공기업 소유시설이나 금융기관, 역·터미널 등 다중시설 내 입주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도는 공공기관에 미소금융 지점이 들어섬에 따라 서민 금융이 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도내에는 모두 9개의 미소금융 지점이 있으며 이중 공공기관에 입주한 곳은 성남 수정구 보건소에 있는 미소금융재단 성남지점 1개소(유상대여) 뿐이다.

나머지 8개소는 시장고객센터, 농산물시장, 민간건물 등에 위치해 있다.
박은주 기자 pe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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