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대중교통 불편 던다

2010.08.31 21:26:08 2면

道 심야막차시간 최대 2시간 연장
교통안전 강화·사고예방활동 전개

경기도는 내달 21~23일 추석 연휴기간 대중교통 심야 막차시간을 1~2시간 늘리는 등 추석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추석 연휴 도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의 심야 운행시간을 1~2시간 연장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버스 CNG(압축천연가스) 용기를 점검하는 등 교통안전 강화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응급환자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도청 및 시·군·구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당직 의료기관, 당번 약국을 운영하기로 했다.

응급의료정보센터(☎1339)에 연락하면 응급처치 방법 및 의료기관을 알려준다.재래시장 등 사람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에는 오는 8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0~24일 모든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를 하는 한편 철도역사, 버스터미널 등 귀성객 운집장소에 119구급대를 배치하는 안전사고 대책도 마련했다.

연휴 기간에도 평상시처럼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365·24 언제나 민원실 및 수원역민원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콜센터(☎120)와 긴급전화(☎119, 1339)를 구축해 긴급 상황 및 생활민원에 대처할 예정이다.

서민안정 및 물가관리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열흘간 추석 성수용품 위생 및 원산지표시제 단속을 실시하고 추석물가안정관리상활실과 물가합동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이밖에 다음 달 13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24일까지를 생활폐기물 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연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기동 청소반과 도·시·군 대책상황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은주 기자 pe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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