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강운동·농촌계몽' 정옥애향사업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2010.09.28 19:34:21 12면

 

시골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자수성가한 인간 상록수 고(故) 이정옥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정옥애향사업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오산 세교동 정옥애향사업회관에서 열렸다.

재단법인 정옥애향산업회는 이정옥 선생이 지난 50년 간 오산농촌지역에서 펼친 자강운동과 장학사업, 농촌계몽운동의 뜻을 기리고자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나종익 재단 이사장은 “고향의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한 이정옥 선생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과 같은 날이 있었다”며 “우리 장학생들은 선생의 뜻을 받들어 정옥애향사업회가 1천년까지 오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옥애향사업회는 1960년부터 지금까지 오산과 화성 내 62개 마을에 2천434두의 송아지를 지원하고, 지난 1968년부터는 총 87명의 불우학생들에게 중·고등학교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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