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장설립 OK민원센터’ 호응

2010.10.07 20:49:33 인천 1면

기업인들 신문고 역할 ‘톡톡’

안성시가 시청 민원실에서 공장설립시 무료로 상담해 주는 ‘공장설립 OK 민원센터’를 운영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는 ‘공장설립 OK 민원센터’는 지금까지 공장설립 관련 상담 228건, 공장설립 인·허가 승인 서류대행 219건을 처리했으며, ‘공장설립 무료대행 상담창구’ 운영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창업 활성화와 함께 일괄 지원서비스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산업단지 입주계약 및 공장등록, 개별입지 공장에 대한 공장설립 및 등록, 공장설립 인·허가와 관련된 각종 관련법 내용을 지식경제부 산하기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직원이 안성시에 방문해 매주 월, 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담 대행을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공장설립온라인서비스 시범지자체로 선정돼 공장설립 업무처리를 표준화하기 위한 공장설립관리정보망(FEMIS) 포탈 시스템을 구축, 공장설립온라인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지원시스템에서도 공장설립에 관한 상담 접수를 하고 있어 기업인의 시간 및 비용절감은 물론 고용창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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