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제5회 일간스포츠배 대상경정을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일간스포츠배 대상경정은 14회차부터 29회차까지 평균경주득점 상위 10명 중에서 고객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10일 현재 다승과 상금순위 1위에 올라있는 김종민이 고객투표결과 1위를 기록하며,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순위 공동 1위인 길현태와 해당 기간 평균착순점 1위를 기록한 어선규도 올가을 미사리 경정 대권에 도전할 예정이다.
경정 팬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해당 기간 성적우수 선수 10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본장 및 지점 현장투표에 참여해 결승진출자를 직접 선정했다.
팬투표 득표 순위 상위 6명의 선수들은 예선을 거치지 않고 14일 펼쳐지는 결승경주(14R)에 출전하며, 나머지 경주들은 일반경정과 같은 각개 대진으로 편성된다.
한편, 경주사업본부는 14일 미사리경정장과 15개 스피존에 입장한 고객에게 스포츠양말 5만 개를 선착순으로 나누어 준다.
또 관람동 2층 미사홀에서는 오후 4시부터 통기타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