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예 500톤급 경비함정 취역식

2010.10.13 20:36:21 19면

인천해경 “초고속 항해 가능… 범법선박 검거 기여”

 

인천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11시 인천시 중구 북성동 소재 해양경찰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최신예 500톤급 중형경비함정인 태극 2호(502함)의 취역식을 가졌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취역한 ‘최신예 중형경비함정인 태극 2호’는 2007년 12월부터 지난 2010년 10월 08일까지 약 2년 10개월에 걸쳐 총 건조비 228억여원을 투입, 경남 거제시 소재한 대우조선소에서 건조됐다.

주요제원은 전장 62.2m, 폭9.1m, 속력 35노트(시속 약65km), 최대 항속거리 약 2천마일이며, 바닷물을 빨아 들여 뿜어내는 힘으로 추진되는 최신 워터제트 분사장치를 장착, 해상에서 초고속 항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주요 무장은 20mm 자동 발칸 포 1문과 50중기 1문을 탑재한 최첨단 경비함정이다.

이 외에도 502함 경비함정에는 10인승 고속단정 1척이 탑재, 최대 40노트(시속80km)로 달릴 수 있으며 슬라이딩 방식의 양·하강 장치로 빠른 시간 내 단정을 내리고 올릴 수 있다.

영해침범 중국어선 나포 등 범법선박 검거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 전했다. 또 야간 물표식별이 가능한 열상 카메라, 수중탐색장비인 소나, 광역위성통신망 등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이 적용되어 설계된 전천후 최신 경비 함정이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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