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 비전타워 준공식… 가천의대와 통합 공식 선언

2010.10.17 20:02:12 인천 1면

“10년내 10대 사학 발돋움 하겠다”
국내 최대 지하캠퍼스… 지역 새 문화벨트 위용

 

경원대학교는 지난 15일 국내 최대 지하캠퍼스 비전타워 준공식을 갖고 가천의과학대학교와의 통합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희호 전 대통령 영부인, 김원기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 이현재 전 국무총리, 한명숙 전 국무총리,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 축하했다.

이길여 경원대 총장은 “인천의 가천의과학대와 성남의 경원대가 통합하면 학생수 수도권 3위의 규모로 교육과 연구부문에서 시너지와 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 수도권 동서의 양대학 통합으로 10년내 국내 10대 사학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비전과 열정이 비전타워에 담겨있다”며 “규모에 걸맞은 수준 높은 대학 완성에 매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타워는 지하 4층, 지상 7층 연면적 6만9431㎡이며 이중 4만4218㎡ 공간이 지하캠퍼스다.

지하 4층 깊이에 조성된 총면적 5천289㎡의 지하광장 2곳은 주위를 압도하는 위용에다 빛과 예술, 생(生) 하늘이 접해 조화된 현대식 건설의 경이로움까지 담고 있어 대학은 물론 성남지역의 새 문화벨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덤 광장은 지하철 경원대역간 65m거리에 위치해 단시간 내 닿을 수 있으며, 이곳의 지하 1층 갤러리(550㎡)는 일반 시민에게 행사 및 전시공간으로 상시 개방된다.

또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전 이화여대교수)이 주창하고 경기도·서울시와 함께하는 육아공동체 운동인 ‘세살마을’을 비전타워에 조성할 방침이다.

세살마을은 150㎡ 규모의 연구실과 상담실에다 450석 규모의 컨벤션 센터로 구성된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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