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송현초교 전학년 대상 진로교육 실천

2010.10.19 19:44:14 12면

“어릴적 직업관 평생꿈 활짝 열러보세요”

성남송현초등학교가 전학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로교육 실천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19일 송현초교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교육의 구체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이를 통해 평생직업관을 심어주는 특색사업으로 ‘내 꿈은 내가 만든다’는 주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된 프로그램은 학생 자신이 직접나서 실행하는 자아 실천 덕목과 또 하나는 성공한 이들의 초빙교육이다.

지난해 3월 개교이래 전학생들이 자신의 적성, 인성, 능력 등을 확인해 그 꿈을 동영상 등으로 제작·방영하거나 프레젠테이션인 끼 발표회 참가 등을 통해 자신의 꿈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교사 등에게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또 성공한 지역의 기성세대 인사나 학부모 초청 강연을 통해 성공담등 인생철학을 진솔히 접해, 건전한 가치관과 태도 형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2일 5학년생, 16일 6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빙교육에 학생들의 눈과 귀가 모아졌다.

조재웅 한국수력원자력㈜ 차장, 김명수 치과의사는 초빙교육에서 성장기에 겪은 미래 직업에 대한 고민을 소상히 드러내고 이를 극복한 과정 결실을 진솔하게 설명, 감동을 이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교육담당 교사의 아이디어에 학부모들이 공감해 이뤄진 교과로 학교와 가정이 함께 호흡하는 일선의 교육상으로 비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박주혜 진로교육 담당교사는 “꿈과 이상을 초빙교육 등을 통해 구체화하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새겨가고 있다”며 “학생, 학교, 학부모가 하나돼 큰 교육적 가치를 완성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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