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시민 중심의 웰빙도시 건설을 민선5기 시정비전으로 제시했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민선 5기에서 지향하는 하남시의 미래상을 ‘시민중심의 웰빙도시, 청정 하남’으로 결정했다.
새로운 하남시 비전은 ‘신뢰, 소통, 화합하는 하남’의 시 슬로건과 함께 시민이 시정에 중심이라는 인본주의(人本主義)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
또 시민 감동을 창출하고,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모두의 지속적 행복을 추구하고, 한강과 검단산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도시개발을 이뤄내겠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하남시는 새로운 비전이 결정됨에 따라 성과관리와 연계한 총괄목표카드 및 핵심영역별 전략목표를 설정해 실천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대해 이교범 시장은 “계획을 금년 내 수립·완료하고, 민선 5기 하남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전국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