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도시개발공사 신임 사장에 김시화(53) 전 하남시의회의장이 내정됐다.
3일 하남시도시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후보 13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2명을 복수로 추천한 결과, 이교범 시장이 김시화 전 의장을 제5대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시화 신임 사장은 3일 이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데 이어 4일 도시개발공사 4층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김시화 신임 사장은 하남시의회 초대~3대 시의원을 거쳤으며, 6·2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하남시장 선거캠프에서 활약한 이 시장 측근 인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