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가 ‘구리농수산물공사’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17일 구리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그동안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지만 14자로 길고 사용이 번거로워 부르기 쉽고 알게 좋게 ‘구리농수산물공사’로 변경했다.
공사는 사명 변경을 위해 지난해 사명 변경안을 마련하는 등 도매시장 설치조례 개정과 정관 개정을 통해 새 이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사명 변경에 따른 각종 규정과 내규 등을 정비하고, 시설 안내판과 위치도 등도 새로 바꾸기로 했다.
공사 김봉식 전무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구리도매시장의 업무영역 확대와 위상제고 등 한 계단 발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