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하남 미사지구보금자리 주택건설사업과 관련, 보상문제로 LH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본보 11월 3일자 16면 보도) 미사지구대책위원회가 7일 LH를 상대로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집회는 하남 미사지구 외에 감일지구 토지주도 가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풍산동 주민 K모씨 등 23명은 “대책위원회가 주민 생계대책으로 요구한 각종 사업권에 대해 의혹을 갖고 있다”며 6일 검찰과 하남경찰서에 각각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대책위원회와 주민들간 갈등이 법정으로 비화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