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민 ‘정주의식’ 지속 상승

2011.01.10 19:48:23 21면

여론조사 결과 82.4% “거주 지속할 것”
공무원 청렴도 5.8점↑ 60.2점

구리시민 10명 중 8명은 구리지역에 계속 살고 싶어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구리시민들의 정주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는 지난해 11월23일부터 2주간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 만 20세 이상 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시정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7%)한 결과 응답자의 82.4%가 구리지역에 계속 살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 항목은 지난 2007년 66.4%에서 2008년 75.3%로 올라간데 이어 2009년 80.6% 등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리시는 공무원 청렴도에 대해서는 100점 만점에 60.2점으로 전년 54.4점보다 5.8점 상승했고, 친절도는 64.9점으로 전년 61.3점보다 3.6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중·고·대학교 등 교육시설 확대(7.7%), 다양한 문화환경 조성(4.6%), 주차시설 확충(3.9%) 등이 꼽혔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영순 구리시장은 “지난해 청렴도 1위 결과에 이어, 시민들의 높은 정주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척도"라며"민선5기 시정운영은 시민들의 행복추구와 삶의 질 향상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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