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경(수원 권선고)이 제41회 회장배 전국스키대회 여자고등부 크로스컨트리 프리 10㎞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은경(수원 권선고)은 20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고부 크로스컨트리 프리 10㎞ 경기에서 31분54초2를 기록하며 이영애(상지대관령고·32분43초4)와 신지수(권선고·34분51초2)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 크로스컨트리 프리 7.5㎞ 경기에서는 배민주(평택 세교중)가 25분50초1의 기록으로 팀 동료 박정은(26분26초8)과 김은지(강원 도암중·26분28초5)의 추격을 뿌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일반 크로스컨트리 프리 15㎞ 경기에서는 김학진(경기도체육회)이 39분16초0로 정의명(평창군청·37분52초4)과 이준길(하이원·39분7초2)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