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아마추어복싱연맹은 20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권병국 도복싱연맹 회장과 임교준 전무이사,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경기도 복싱연맹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대의원들은 올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해 올해 예산을 지난 해보다 1천700여만원이 늘어난 1억5천여만원으로 확정했다.
대의원들은 또 제29회 경기도신인복싱선수권대회와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 등 10개 사업을 주관하거나 참여키로 했다.
아울러 임명직임원 위임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올해 열리는 대회에서 복싱 체급변경사항을 발표했다.
권병국 회장은 “현재 경기도 복싱이 모멘텀이 되고 있는 만큼, 선수들이 경기도 외 지역으로 나가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연맹은 이날 임교준 전무이사와 경기도 소속 지도자 및 선수들에게 위촉패·공로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