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하수관거정비 BTL 착공

2011.01.24 21:31:37 20면

동부권·원곡면 지역… 2013년 11월 완료

안성시는 안성 동부권(일죽, 죽산, 삼죽)과 원곡면 일부 지역에 대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지난 1일부터 공사착공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민간자본 645억원을 선투자해 81.6㎞ 하수관거정비와 3천51가구의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3년 11월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구역인 일죽, 죽산 처리구역의 경우 2013년 6월부터 의무화 되는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 관리제’ 대상지역으로 지역발전에 차질이 우려돼 왔으나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 보급률이 47.9%에서 82.9%로 크게 향상되고 수질오염 물질의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기업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의 하수관거 시설 확충에 따라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 및 방류수역인 청미천, 통북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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