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신한銀 기다려”

2011.01.24 21:43:20 14면

국민銀 67-50 꺾고 3연승… 선두 3경기차 추격

용인 삼성생명이 천안 국민은행을 물리치고 3연승을 거두며 선두 추격에 가속도를 냈다.

삼성생명은 24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중립경기에서 이종애(22점), 선수민(11점) 등 주전 멤버의 고른 활약으로 국민은행을 67-50으로 물리쳤다.

3연승을 달린 삼성생명(18승6패)은 1위 안산 신한은행(21승3패)과 격차를 3경기 차로 줄이며 선두 추격의 희망을 이어갔다.

이어 열린 구리 KDB생명과 춘천 우리은행의 경기에서는 KDB생명이 62-56으로 승리, 12승13패로 부천 신세계와 공동 3위가 됐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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