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 대규모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시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추진해 온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업비 지원 확정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을 확보,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구리시국민체육센터는 인창동 622-28번지 일원에 1만416㎡부지에 연면적1천500㎡의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되며 주요시설로는 지상1층에 실내게이트볼장, 2층에는 실내배드민턴장이 건립된다.
또한 실외게이트볼장 1면, 산책로, 야외체력단련장, 주차장 및 부대시설등이 설치되어 시민들의 여가활동 개선과 생활체육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에 확정된 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2007년도부터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했고, 그동안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하여 타당성용역과 지방투융자심사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구리시국민체육센터는 오는 2월에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할 계획으로 있고, 올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2012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국민체육센터의 건립으로 인하여 앞으로 구리시민들의 생활체육활동과 휴식 및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