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이 여자프로농구 5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신한은행은 14일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국민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67-62로 이겼다.
26승3패가 된 신한은행은 2위 용인 삼성생명(20승9패)이 남은 6경기에서 다 이겨도 26승에 그치게 돼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신한은행은 삼성생명과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5승1패로 앞서고 있어 동률이 돼도 승자승 원칙에서 정규리그 1위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