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득점왕 유병수, 인천서 2013년까지 뛴다

2011.02.22 21:51:03 14면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 득점왕 유병수(23)가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2013년까지 계속 뛰기로 했다. 인천 구단은 유병수가 오는 2013년 12월 말까지 인천에서 뛰기로 하는 계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2009년 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인천에 지명된 유병수는 데뷔 첫해 14골·4도움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엔 K리그 31경기에 출전해 22골을 넣어 경기당 0.79득점으로 K리그 사상 최고의 득점률을 올렸으며 K리그 최연소 한국인 득점왕과 20득점 달성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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