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평준화 촉구 결의안 논란 끝 채택

2011.02.23 21:50:36 3면

도의회 본회의서 찬성75·반대20·기권5 의결

경기도의회는 광명·안산·의정부지역 고교 평준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논란끝에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23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25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광명·안산·의정부지역 고교 평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교과부령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재석의원 100명 가운데 찬성 75명, 반대 20명, 기권 5명으로 의결했다.

이 결의안에는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년 광명, 안산, 의정부 등 3개시의 고교평준화 실시를 위해 교과부령을 즉각 개정하라 ▲ 교육과학기술부는 경기도교육청의 평준화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진정한 교육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 ▲ 경기도의회는 교과부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하며, 경기도민의 염원인 고교평준화 실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을 결의한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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