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영(남양주시청)이 2011 SBS배 전국검도왕대회에서 최고의 여성 검객이 됐다.
이윤영은 24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홍가비(한양대)를 상대로 머리치기 공격을 성공시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윤영은 2009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또 대학부에서는 유재혁(용인대)이 윤일상(대구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중학부에서는 정용석(진영중)이 1위에 올랐다.
25일에는 일반부와 고등부, 초등부 경기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