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테니스협회가 25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2011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종명 부회장과 박건영 부회장, 정석진 전무이사, 테니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올해 예산을 지난 해보다 1천100여만원 줄어든 1억8천300여만원으로 확정했다.
또 이달 8일부터 3일간 치룬 제7회 경기도지사배테니스대회를 비롯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11개 대회를 주최 또는 주관하기로 결정했다.
박종명 의장은 “올해도 선수육성과 발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경기도 테니스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 테니스협회는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이태영(경기도 체육회 사무처장) 전임 회장의 추천을 받은 조한우 ㈜삼천리 도시가스 사업본부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