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생체회 운동법 소개 “환절기 스트레칭 먼저”

2011.02.28 21:19:35 14면

도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올바른 봄철 운동을 당부하고 나섰다.

28일 도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지만 잘못된 운동법으로 상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도생활체육회는 일교차가 커진 환절기에는 과격한 운동 보다 스트레칭과 맨손체조 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또 청소년의 건강과 성장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이 병행될 때 좋은 효과가 나타나고, 직장인은 출·퇴근길과 점심시간에 운동화를 이용한 짧은 걷기 운동, 어르신은 가벼운 걷기운동을 시작으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생활체육회 관계자는 “몸에 좋은 운동도 지나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만큼 나이와 체력, 지병 등을 고려해 적당한 운동계획을 세워야 한다”면서 “만성질환자의 경우 무리한 운동을 삼가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생활체육회는 오는 4월부터 경기도내 각 시·군생활체육회에서 각 대상별 생활체육교실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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