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림(군포 수리고)이 제41회 대한스키협회 회장배 대회 스노보드 평행대회전(PGS) 여자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혜림은 2일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대회 평행대회전(PGS) 여고부 경기에서 1차 40초85와 2차 42초73, 합계 83초58의 기록으로 이정은(92초02)과 유하나(95초25·이상 강원 둔내고)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대부에서는 지난 달 열린 제92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경기도대표로 출전했던 신다혜(연세대)가 1차 40초96과 2차 42초52, 합계 83초48의 기록으로 원은주(성신여대·93초59)와 강혜윤(단국대·93초85)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