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기존장비 장점취합 ‘SPECT/CT’ 도입

2011.03.06 21:52:09 19면

최첨단 정밀진단 CT 첫 가동

인하대병원은 지난 3일 경인지역 최초로 도입된 첨단 핵의학 영상검사장비 ‘SPECT/CT’ 가동에 들어갔다.

SPECT/CT는 몸 속의 병변이나 기능적 특징은 알 수 있지만 몸 전체 해부학적 영상은 얻기가 어려워 정확한 위치를 판별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SPECT’와 몸의 전체 해부학적 영상을 얻을 수는 있지만 특정 부위 병변이나 기능을 확인하기는 어려운 ‘CT’의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보완한 첨단장비다.

이 장비는 그 동안 사용하던 Gamma Camera보다 정확한 영상진단 정보 제공이 가능하며 주요 진단 분야는 골질환,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및 암 진단 등이다.

인하대병원 핵의학과 현인영 교수는 “SPECT/CT는 고화질 디지털 영상장치를 사용해 항상 최고 품질의 디지털 영상을 얻을 수 있어 각종 암 진단을 포함해 심장, 뇌 등의 정밀하고 다양한 진단에 이용할 수 있고 환자들도 검사 시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박승림 병원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이번 SPECT/CT실 개소로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는 JCI 인증 및 의료기관 인증 대학병원으로써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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