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 제7대 사장에 이상운(사진) 전 구리시의회의원이 선출됐다.
구리시는 7일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이상운 전 의원과 윤태문 전 전무이사 중, 이상운 전의원을 낙점했다.
이에 따라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이 사장 선발자와 성과계약 등 사장 수행에 따른 절차를 진행중이며, 다음달 초 사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임 이상운 사장은 구리시 강원도민회장 출신으로 3번에 걸쳐 구리시의원을 지냈다.
이상운 사장은 “공사발전과 구리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난해 11월 이성호 사장 퇴임 후 김봉식 전무이사가 사장권한을 대행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