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계체전 10연패 우승기 봉납 '도 선수단 해단식'

2011.03.14 21:59:38 14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대의 득점과 메달수로 사상 첫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한 경기도선수단의 해단식이 14일 수원월드컵컨벤션 1층 피파홀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도체육회장인 김문수 도지사와 허재안 도의회 의장, 김광회 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인종 경기신문 상임이사를 비롯한 도단위 기관장,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선수단 등이 600여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에서 이태영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김문수 지사에게 우승기와 우승배를 봉납했고, 종목우승을 차지한 변대환 경기도빙상연맹 회장과 최윤식 도컬링협회장도 종목 우승배를 김문수 지사에게 봉납했다. 또 종목 2위를 차지한 유창성 경기도스키협회장이 허재안 도의회 의장에게 2위배를, 3위를 차지한 신현필 도바이애슬론연맹회장이 전찬환 도 부교육감에게 3위배를 각각 봉납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4관왕으로 MVP를 차지한 김선주가 김광회 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에게 MVP배를 봉납했다.

김문수 지사는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의 결과로 경기도가 대한민국 체육 웅도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모든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이같은 결과는 1천200만 도민에게 용기와 큰 힘으로 전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체육회 홍보대사로 임명된 영화배우 정준호와 박철은 경기도 선수들의 열정을 받들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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