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업무보고·토론 “수질관리 실명제 도입·횟수 증가”

2011.03.15 20:26:53 7면

저수지 수변개발 등 논의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5일 “수질 개선과 농어촌지역의 발전을 위해 수질관리 실명제를 도입하고 수질검사 횟수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이날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1년 업무보고 및 지역발전 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농지은행사업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홍 사장을 비롯 정·관·학계 및 시민단체 등 농업관련 전문가 20여명과 농어촌공사 각 지사장 및 지역본부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농업 인프라 구축, 신농어촌공간 조성, 정책사업의 차질없는 수행, 사회적 역할 및 책임실현의 4대 핵심전략 등 경기지역본부와 화안사업단의 올해 주요 추진 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경기지역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최근 현안 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는 수질개선, 농어촌 지역개발, 농지은행사업 활성화 등 6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저수지 수변개발의 필요성을 역설, 지역민과 도시민의 휴향공간 제공 및 특산물 판매 사업 등의 관광 사업을 활성화 시켜 농외소득 향상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선 공사와 지자체, 시민단체 등의 유기적인 관계속에 용수로 정비를 통한 농로 보장, 간척지 사업 및 농지연금 사업의 실효성 증대, 선제적 수질관리, 각종 시설물의 안전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홍문표 공사 사장은 “수질관리를 위해 실명제를 도입하고, 기존 연 2회에서 4회로 수질검사를 늘리는 한편 어촌개발특별법을 추진하는 등 수질관리 및 개선과 농어촌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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