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짓으로 빚어내는 藝魂

2011.03.16 18:32:08 9면

도립무용단 연중기획 VISION 우리춤
道문화의전당서 19일 첫 공연
장고춤 구성 포함 총 6회 진행

 

경기도립무용단 연중 기획공연 ‘2011 VISION 우리춤’이 19일 오후 5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6회에 걸쳐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계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경기도립무용단이 그간 축적해 온 레퍼토리에 기악 연주의 생동감을 배가시키는 등 무대에서 자주 접하기 어려운 격조 높은 우리춤, 명품 공연의 진수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립무용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사랑을 받아 온 장고춤을 새롭게 구성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달 첫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김진홍 선생의 망자의 한과 원을 풀어 극락으로 천도하는 지전춤을 비롯해 모듬북, 무고, 역동, 경기민요, 장고춤, 오고무 등을 무대에 올린다.

다음달 16일 공연에는 이명자 선생의 태평무와 살풀이, 초립동, 기악 등이, 7월 23일에는 정재만 선생의 광대무를 시작으로 한령무, 부채춤, 진쇠춤 등을, 9월 17일에는 김말애 경희대 교수의 부채춤과 함께 소고춤, 기원무, 진도북춤 등이 선보인다. 이어 10월 15일에는 김영숙 선생의 춘앵무, 12월 24일 엄옥자 선생의 살풀이 공연 등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공연보며 봉사하자’라는 문화체험학습을 진행, 학생들에게 공연장관람예절, 무대체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장 안내 등 봉사활동을 통해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단체신청이 가능하며 참가한 학생은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일반 1만원, 학생 5천원. 문의 (031)230-3313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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