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의 미사리경정장이 ‘무료자전거교실’을 운영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미사리 경정팬과 지역 주민을 위한 ‘경정과 함께하는 자전거교실’을 내달 5일부터 오는 11월까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전거 교실의 학습장은 미사리경정장과 조정경기장 주변의 약 5㎞의 자전거도로에서 실시된다.
이곳은 평소에도 한강과 팔당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코스의 중간 지점으로 마니아들에게도 유명한 장소다.
교실은 초급과 중급으로 나뉘어 한 차수에 20명씩 운영되며, 10일 동안 자전거의 실기와 함께 유용한 자전거 상식과 안전 수칙을 배운다.
한편, 자전거 교실의 중급반을 수료한 회원들과 공단 봉사단 직원이 참여하는 ‘자전거 투어’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