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덕목, 미래 예측과 대책 마련”

2011.03.29 21:17:36 3면

윤덕균 한양대교수 경경련 조찬포럼서 강연

“현대 사회에서 리더의 덕목은 미래를 예측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윤덕균 한양대학교 교수는 29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제95회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경련) 조찬포럼에서 ‘21세기 산업예측과 유망산업전망’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윤 교수는 “리더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미래를 예측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일”이라며 “이는 지금까지 흘러온 인류 문명의 역사와 산업 순환을 통해 예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세계 철강 산업과 자동차 산업의 순환 구조만 보더라도 국가 산업의 흥망성쇠 패턴을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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