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 오형미·안재희 女일반부 2관왕

2011.04.11 21:43:20 14면

오형미와 안재희(이상 안양시청)가 제1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오형미는 11일 경북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부 100m 결승에서 12초02의 기록으로 박소연(12초09)과 심수경(12초22·이하 김포시청)을, 안재희는 100m허들에서 14초11로 이지민(14초24·파주시청)과 김명희(14.81·안산시청)을 각각 제치고 금빛질주를 펼쳤다.

이어 오형미와 안재희는 김소연, 한아름과 팀을 이룬 400m계주에서도 47초의 기록으로 안동시청(47초64)과 김포시청(47초71)을 꺾고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여호수아(인천시청)는 남자부 100m에서 10초60으로 이준화(10초66·국군체육부대)와 신진식(10초79·구미시청)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박세정(안산시청)은 400m에서 47초53으로 최명준(47초64·과천시청)과 임찬호(48초17·정선군청)를 따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여자부 이연경(영월군청)은 원반던지기에서 49m72를, 강나루(익산시청)는 해머던지기에서 58m86를 각각 던지며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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