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축구팀 FC MEN…수원 블루윙즈 공식 입단

2011.04.12 21:48:07 14면

수원블루윙즈 5번째 팀으로 출범
국가대표 수문장 정성룡 명예감독

프로축구 수원 삼성블루윙즈와 인기 연예인들이 K리그 발전과 수원 사랑, 사회 공헌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블루윙즈는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6라운드 강원 FC와의 홈 경기에서 하프타임때 김준수, 김현중, 이기광 등 아이돌 스타들로 구성된 FC MEN이 수원 블루윙즈에 공식 입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단식에는 김준수, 김현중, 윤두준, 이기광을 비롯, 개그맨 박성광 등 FC MEN 선수들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이다.

FC MEN은 프로팀-매탄고-매탄중-리틀 윙즈에 이어 수원블루윙즈의 5번째 팀으로 출범하게 되며, ‘수원블루윙즈 FC MEN’이라는 팀 명칭을 사용, 활동하게 된다.

단장은 김준수, 부단장은 김현중이며 수원의 주전 GK이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문장 정성룡이 명예 감독을 맡고 있다.

한편, 수원은 입단식을 찾는 팬들에게 FC MEN이 제공하는 핸드폰 액정 클리너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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