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문원중이 제40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대표 남자중등부에서 5체급을 석권했다.
문원중은 지난 16일 파주 시민회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부 그레고로만형과 자유형 경기서 손주훈, 강경원, 박제우, 박상민, 박수현 등 5명이 정상에 올랐다.
그레고로만형에서는 손주훈이 50㎏급 결승서 최하림(파주 봉일천중)을 접전끝에 2-1로, 강경원이 54㎏급 결승서 신주원(봉일천중)을 9-5로, 박제우가 58㎏급 결승서 최호정(수원 수성중)을 5-0로 각각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자유형에서는 박상민이 50㎏급서 김동성(용인 문정중)을, 박수현이 54㎏급에서 오진열(봉일천중)을 각각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또한 용인 문정중은 자유형 39㎏급에서 최동길이 권혁찬(봉일천중)을, 46㎏급서 김민철이 조준학(봉일천중)을, 58㎏급서 김용욱이 박준수(수원 수일중)를, 63㎏급에서 강재호가 한운호(봉일천중)을 각각 제치고 정상에 올라 4체급을 석권했다.
이 밖에 반월중은 그레고로만형 39㎏급과 자유형 76㎏급서 서용호와 윤태경이, 봉일천중은 그레고로만형 46㎏급과 자유형 35㎏급서 안형균과 심성민이, 도곡중은 그레고로만형 100㎏급과 자유형 42㎏급서 경웅진과 김형욱이 정상을 차지해 각각 2체급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