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간부공무원 현장체험…무료급식소 방문 식사준비 등

2011.04.19 21:38:15 20면

발품 팔면 시민소통 이루어진다

안성시 간부공무원들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과 소통의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체험에 나서고 있다.

지난 18일 김민영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안성시 간부공무원들은 안성시장내 무료 급식소를 방문해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 및 설거지, 청소 등 뒷정리까지 도우며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민영 행정복지국장은 “많은 분들이 급식소를 찾는 것을 보며 마음이 무겁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앞으로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시정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배식봉사에 참가한 간부공무원들은 안성시를 시민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박명수 하수사업소장이 안성하수처리장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이산 직원 20여명과 함께 처리장 인근 한천에서 하천 청소를 실시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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