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축구단 ‘FC MEN’대표아이돌 모두 모여

2011.04.21 21:13:21 14면

디자인고 여자부와 경기 24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수원블루윙즈가 창단한 연예인 축구단 ‘FC MEN’이 24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디자인고 여자 축구부와 첫 경기를 갖는다.

이번 경기에는 김준수, 김현중, 윤두준, 임슬옹 등 한국의 대표 아이돌들이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FC MEN’ 단장인 김준수는 구단이 추진해온 ‘사랑의 경매’에 참여해 입단 당시 김준수가 실제로 입었던 유니폼을 경매에 붙여 최종 낙찰 금액을 경기도 사회복지회에 전액 기부한다.

경매는 구단 홈페이지(www.bluewings.kr) 에서 2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김준수와 최종 낙찰자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한편 FC MEN은 지난 15일 강원전 때 K리그 발전과 수원 사랑, 사회 공헌을 위해 수원블루윙즈에 공식 입단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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