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블루윙즈의 5번째 팀으로 창단한 FC MEN의 단장 김준수가 ‘사랑의 경매’에 내놓은 블루윙즈 유니폼이 경매가 233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24일 구단에 따르면 김준수는 지난 15일 수원블루윙즈 FC MEN 공식 입단식 때 자신이 실제로 입었던 유니폼을 구단에서 실시 중인 ‘사랑의 경매’에 내놓았다.
구단 홈페이지(www.bluewings.kr)를 통해 지난 18일 오후 3시 부터 경매가 3만원으로 시작한 김준수 유니폼 경매는 23일 오후 5시에 마감, 233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이날 낙찰된 금액은 김준수와 최종 낙찰자의 이름으로 경기도 사회복지회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수원 삼성블루윙즈 FC MEN의 단장인 김준수는 향후에도 수원 구단에서 진행하는 사회 공헌 이벤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