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백옥쌀배 3쿠션 전국당구대회

2011.04.24 21:50:18 1면

김경률·황득희 등 ‘고수’ 총출동
오늘 8강전·내일 결승전

 

국내 최대 규모의 최장수 당구 3쿠션 대회인 2011 용인백옥쌀배 제8회 경기도오픈 3쿠션 전국당구대회가 지난 23일 예선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관련기사 14면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신문과 경기도당구연맹, 용인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경률을 비롯한 국가대표 6명과 경기도 간판선수인 황득희(수원시체육회), 경기도 랭킹 2위 김봉수(고양시당구연맹) 등 328여명(등록선수 276명, 동호인 52명)이 출전했다.

23일 열린 예선전은 용인시 풍덕천동에 소재한 당구명가와 고양시 주교동 로쉬당구클럽, 의정부시 박인수당구클럽, 고양시 일산동구 엔조이쓰리칼라당구클럽 등 4곳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24일엔 본선 32강·16강이 치러졌다. 또한 본선 8강전부터 결승전은 25일부터 이틀간 용인시 여성회관에서 열린다.

국내 내로라 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예선은 30점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본선 32강·16강은 40점 단판, 본선 8강부터 다시 30점 단판 토너먼트로 실시된다.

총 상금은 2천700만원으로 우승자는 1천만원이, 2등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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