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공디자인 시범도시’ 선정

2011.04.27 20:54:28 20면

안성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11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도에서 시행하는 ‘2011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대천동 명동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도심속 친환경 어메니티 공간 조성’ 사업을 응모한 결과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조사, 3차 제안서 발표를 거쳐 안성시와 부천시 두개 시가 최종 선정됨으로 도비(30%) 6억원을 지원 받게 됐으며, 안성 명동거리 환경개선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도심속 친환경 어메니티 공간 조성’ 사업은 보행로 및 가로 시설물 개선, 조경, 한전·통신선 지중화 등의 내용으로 향후 기본계획수립 및 한전·통신 지중화 승인 절차를 거쳐 추진될 계획이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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