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이하 무역대학)과 공동으로 28일 ‘한·중 비즈니스중국어센터’(이하 중국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아주대는 2012학년도부터 무역대학의 신입생을 선발해 중국어센터에서 1년간 교육예비과정(중국어, 경영학 등)을 실시한 후 무역대학 2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중국어센터는 도내 기업체 임직원의 중국파견 교육, 학생들의 중국어 및 문화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아주대는 지난해 7월 무역대학과 비즈니스어학센터 및 사무소의 상호설치 협정을 맺고, 같은해 10월 무역대학 내에 중국사무소를 개소한 바
아주대 안재환 총장은 “중국어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양 대학의 발전과 함께 한·중 교류, 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