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9일 안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활란) 주관으로 외국인 며느리가 초대하는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결혼이민자 30여명이 지역 내 거주 어르신들 300여명을 초대해 어버이날 감사 편지 낭독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어린이집 아이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결혼이민자들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제공해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