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5월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이달 중 6차례의 ‘스승존경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스승 존경의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내 6개 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음악회는 오는 6일 화성 동탄고, 12일 남양주 심석고, 18일 고양 안곡중, 20일 고양 신일비즈니스고, 26일 고양 풍동중, 30일 연천 청산중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테너 임산과 국내 정상의 성악가들이 출연하고 학생들에게 스승을 존경하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가곡을 비롯해 우리나라 계절별 가곡과 창작곡 독도아리아 등이 연주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스승 존경의 마음을 일깨우고 교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