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는 지난 3일 안성시 고삼면 봉산리 꽃뫼마을에서 이병택 지부장과 직원 및 고객 등 30여명이 참석해 ‘사랑의 주말농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16.5㎡(약 5평) 자신의 주말농장을 분양받은 고객들이 가족단위로 참석해 다양한 채소작물을 심고 물을 뿌리는 등 농촌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농협에서는 개장식에 참가한 고객들에게 비교적 재배가 쉬운 고추와 가지, 토마토, 양배추, 시금치 등의 모종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재배방법에 대한 농장주의 설명에 따라 고객과 함께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파종했다.
이병택 지부장은 “오늘 개장한 이곳 주말농장에서의 만남을 통해 사랑의 싹이 피어나듯이 마음속 사랑의 싹도 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