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다문화가족 농심교육 실시

2011.05.05 20:38:55 21면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우리농촌생활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영농기술 및 원예치료교육과 우리문화 습득으로 안정된 가정생활의 조기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농심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육은 안성시다문화가족센터와 연계해,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텃밭채소 가꾸기 및 실습과 원예치료(꽃가꾸기, 토피어리 만들기 등)프로그램 등이며, 농가(다육식물농원, 쌈채소농원)현장 견학을 통해 각 가정에서 간단하게 재배할 수 있는 기술도 알려준다.

김광겸 소장은 “점차 늘고 있는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의 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우리 농업·농촌에 대해 바르게 알려주고 이해시켜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