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제30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스승존경 제자사랑’을 주제로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랑나눔 콘서트는 교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 스승존경 풍토 조성 및 확산, 학교교육의 신뢰 제고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을 갖고 교육발전에 기여한 유공 교원에게 훈·포장을 전수하고 ‘스승존경 제자사랑’ 우수사례 수기 공모 입상자에게 상장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
2부에서는 ‘선생님 존경’ 캠페인과 연계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진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손효모 씨의 지휘로 로시니의 ‘윌리암텔 서곡’ 등을 연주하고, 한지혜 씨와 피아노 협연, 유승공·오은경 씨와 성악 협연, 정순섭 씨와 색소폰 협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는 스승의 날 훈·포장 수상자, 표창장 수상자 대표, 가족과 제자 등 450여명을 비롯해 도의회 교육위원, 교원단체 대표, 도교육청 직원 등 모두 600여명이 참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스승존경 제자사랑의 마음을 돈독히 해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교실, 행복한 교육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